사람사랑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우리 여기, 그리고 함께하는’ 금천장애인인권영화제를 오는 30일 6시30분 현대지식산업센터(독산동) 로비광장에서 개최한다.
지난 2014년 시작해 5회째를 맞는 인권영화제는 인권이라는 주제로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영화제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소수 장애의 삶과 사회적 편견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소수장애인의 지역에서의 친 자립생활 환경을 조성하다는 계획이다.
이번 영화제는 사전 행사로 지역의 장애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부스 운영을 실시하며 본 행사에서는 발달·정신장애 관련 인권영화 4편, 당사자 예술인의 공연을 진행한다.
센터 관계자는 “우리 사회가 지니고 있는 그릇된 인식, 시선 등에 대한 긍정적 변화를 통해 동등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인권의식 향상으로 차별 없는 문화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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