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에 대한 전문상담 서비스 및 사례관리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성인장애인 심리지원서비스’를 새롭게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성인장애인 심리지원서비스 사업은 성인 발달장애인의 문제행동과 심리 불안정을 조기에 발견하고 일상생활과 사회참여에 대한 적응력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지역 내 전문상담기관(뭉클심리지원센터, 우리심리상담센터)을 통해 1대1로 심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립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센터는 이 사업 진행을 위해 지난 5일 개최된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운영 계획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유예진 센터장은 “상담서비스를 통해 장애인들이 가족과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생활해 나갈 수 있는 긍정적인 기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더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위축된 장애인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사각지대 발굴, 맞춤형 사례관리, 교육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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