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옹호 네트워크, 내달 4일 국회 앞 공동행동 진행
발달장애인 옹호 네트워크, 내달 4일 국회 앞 공동행동 진행
  • 박종언 기자
  • 승인 2023.06.2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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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장애와사회 부설 사람중심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발달장애인 옹호 및 지원기관인 사람사랑양천장애인IL센터, 사람희망금천장애인IL센터, 신세계중랑장애인IL센터, 새날동대문장애인IL센터, 서귀포장애인IL센터, 열림금천장애인IL센터와 함께 내달 4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지적장애인의 날을 맞아 공동행동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발달장애인 옹호 네트워크 공동행동은 거리 캠페인, 거리 행진,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이 직접 작성한 활동지원 시간 확대, 쉬운 정보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의 기자회견 등 발달장애인의 목소리를 지역사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이 네트워크는 지난 5월 23일 발달장애인 당사자 리더회의를 통해 일상에서 받았던 차별과 배제의 지점, 같이 목소리를 합치고 싶은 옹호활동이 무엇인지 주제와 방법을 논의하고 계획하는 자리를 가졌다.

네트워크는 지난해 7개 기관의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모여 주도적으로 모임을 가져나가며 옹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결성됐다.

네트워크 관계자는 “이번 리더회의를 통해 발달장애인 당사자에게 중요한 권리, 옹호활동이 무엇인지 확인했다”며 “7월 공동행동을 시작으로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자신의 권리를 찾아 옹호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사람중심장애인자립생활센터 02-269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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