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재활시설 새봄과 홀로서기, ㈜PSK 봉사단은 지난 23일 경기 화성시 궁평유원지 일대에서 플로킹 환경 운동과 정신장애인 인식개선 활동을 성료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사는 수원시정신재활시설 등록회원 및 직원, 등록회원 보호자, 지역 주민 및 유관기관 종사자 4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궁평항 일대 환경 미화 작업을 비롯해 정신질환자 지역사회 인식 개선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참여 기관은 정신질환자 당사자의 기후 위기 및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과 대응력을 높이고 지역사회 당사자 역량 강화, 정신질환자 인식개선을 도모했다. 또 지역사회 연대를 통해 RUPB환경 운동 참여와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행사를 진행했다.
RUPB환경운동은 정신질환 당사자와 지역주민이 탄소 중립 정책과 기후 위기, 에너지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일상생활 안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이다.
새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에 대한 중요성과 봉사 정신을 함양했다”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끼고 지역주민과의 유대감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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