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들은 하늘이 피워낸 꽃
비를 맞으며 온 세월을
이겨내온
지상에 아픔을 견디고
마침내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완성된 미소로
단풍에 물들듯이
사랑으로 피워 향기를 품은
천상의 화가 사랑으로
차 한잔의 그리움을 품어내는
한 폭의 사랑화
모녀의 대화는 평화
온기를 품은 옆으로 애정을 담았습니다
사랑합니다
먼 옛날에서 먼 훗날까지
추억의
그 열기 활발히 타올라
은총을 그립니다
*이인숙 님은...
정신요양원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e마인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