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중심IL센터, 발달장애인 대상 자립생활주택 입주자 2명 모집
사람중심IL센터, 발달장애인 대상 자립생활주택 입주자 2명 모집
  • 박종언 기자
  • 승인 2023.11.2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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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중심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자립생활주택(다형) 입주자 발달장애인 2명을 모집한다. 장애인자립생활주택은 장애인거주시설에서 퇴소해 지역사회 자립 생활을 희망하는 장애인이 일정 기간 거주하며 일상생활 및 사회적응을 체험할 수 있는 주거 공간이다.

대상자는 서울시 관할 거주시설을 이용 중인 발달장애인 2명이며, 입주 기간은 2년에서 최대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또한 자립생활주택은 1인 1실로 주거 공간이 분리돼 있고 임차료 및 공과금을 지원한다. 주택 위치는 서울시 양천구 목2동으로 9호선 염창역 인근이다.

사람중심IL센터는 기존 발달장애인 지원 및 사람중심실천(PCP) 경험을 바탕으로 입주자의 지원계획 수립, 일상생활 지원(의식주, 건강, 금전 등), 대인관계 지원, 지역사회 기관 이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전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희 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장애인 탈시설‧탈원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자립생활주택은 양천구 내 탈시설 기반 마련에 큰 의미가 있다”며 “개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자립 생활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청 방법은 자립생활주택 이용신청서를 작성해 사람중심IL센터 홈페이지 알림마당·공지사항에서 다운받은 후 작성해 이메일(ypcil@ypcil.org)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자립생활주택 담당 코디네이터 김유리(☎070-777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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