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정신건강센터·익산여성의전화, 자살예방 업무협약
익산시정신건강센터·익산여성의전화, 자살예방 업무협약
  • 김혜린 기자
  • 승인 2019.02.13 19:41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익산여성의전화와 지역사회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정신건강·자살예방 교육, 고위험군 의뢰 및 연계 등이다. 또 위기 여성 상담을 진행하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인 ‘생명사랑 양성교육’을 우선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사회건강통계에 따르면 익산시 인구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26.9%로 전국 27.9%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반면 우울감 경험률은 7.5%로 전국 6.4%보다 높다.

익산시 자살률은 28.2명으로 전국 평균보다 높으며 여성 자살률이 전체 자살자 수의 21.4%를 차지하고 있다.

노승호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자살 위험 신호 및 전문기관에 의뢰하는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자사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랑제수민 2019-02-14 00:37:30
엠오유가 많아지고 업무교류 협업이 많다는 것은 좋은 신호.
자살예방에는 너나 없이 모두 나서야 한다. 야간 심야에 여성 담당이 출동하기는 어렵다. 경찰도 119도 정신보건복지요원이 출동 참여를 바란다.
촌각을 다투는 자살을 막는데 최선을 다해야 응급구조반의 소명도 보람도 있을 것이다.
자살충동 예방 교육도 어려서부터 교과 안에 삽입해 넣어 생명존중 존엄성을 익히게 해야 한다. 공익광고도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