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동료지원공동체는 4월부터 11월가지 한국장애인재단이 지원하는 ‘나를 찾아 배낭을 멘 정신장애인’ 사업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주변화돼 있는 사람들에 대한 전통적 관점에서 벗어나 당사자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있도록 가능성을 열어주는 포토보이스 기법을 프로그램에 적용한 사례다.
신석철 정신장애동료지원공동체 대표는 “그동안 치료 과정에서 정신장애 당사자의 자기결정 및 표현을 억압하고 ‘환자 역할’을 부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심리저사회적 혼란 및 고통을 자기 스스로 되돌아보고 새롭게 ‘나’를 찾아가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당사자는 소정의 신청서를 작성해 정신장애동료지원공동체 메일 peer-supoorted@naver.com으로 보내면 된다.
신청기간은 이달 18일부터 4월 1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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