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조용래 교수,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회장 취임
한림대 조용래 교수,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회장 취임
  • 김근영 기자
  • 승인 2019.09.3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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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심리학과 조용래 교수가 ‘2019년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KACBT, Korean Association of Cognitive Behavioral Therapy)는 2001년에 창립된 현대 정신, 심리치료의 주류인 인지행동치료의 국내 첫 전문 학회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임상 및 상담심리학자, 정신간호사, 정신건강 사회복지사 등 총 600여 명이 참여하는 다학제 학회다.

학회에서는 인지행동치료의 임상 적용 및 연구에 대한 지원과 학술 활동, 국제 교류, 회원 연수교육 그리고 인지행동치료 전문가 및 인지행동치료사 자격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조 신임 회장은 임상심리전문가, 정신보건임상심리사 1급, 명상지도 전문가, 인지행동치료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한림대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보건복지부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 지원단 위원과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부회장도 겸하고 있다.

조 신임 회장은 “인지행동치료는 주요 우울장애를 비롯한 다양한 정신장애와 심리적 문제에 널리 적용되고 있는 근거기반 치료”라고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는 세계 유수 인지행동치료학회들과 교류하며 인지행동치료의 교육과 연구 및 임상 적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학회 유치로 2022년 제주에서 열릴 예정인 세계인지행동치료 학술대회(WCCBT)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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