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희망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장애여성네트워크은 지난 11일 장애여성을 포함한 장애인의 생애주기에 따른 특성 및 복지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16일 밝혔다
장애여성네트워크는 장애여성들이 소통하고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영역을 개발하고 교육사업을 통해 장애여성이 평등한 권리를 누리며 차이와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비영리단체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향후 장애여성을 포함한 당사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권익증진에 대한 상호 협력하게 된다. 또 장애인 사례지원의 서비스 단절을 예방하고 이를 지역사회 활동으로 연계함으로 지역사회 자립을 도울 수 있는 지원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황백남 금천센터장은 “협약을 통해 장애여성의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장애여성네트워크의 강점이 강조된다”며 “금천센터도 지역 장애여성의 권리증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혜련 장애여성네트워크 대표는 “사회에서 소외되어 있는 장애여성의 권리보장에 함께할 수 있는 기관이 많아지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금천센터는 앞으로 자립생활 영역에서 성인지적 감수성을 높여 장애여성을 포함한 당사자의 지역사회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권익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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