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질환자 주거환경개선사업 ‘마인드 클리닝’ 추진
포항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질환자 주거환경개선사업 ‘마인드 클리닝’ 추진
  • 김근영 기자
  • 승인 2023.07.0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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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 [사진=연합뉴스]
포항시청. [사진=연합뉴스]

경북 포항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취약계층 정신질환자 및 자살위기(시도)자 중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경우 특수청소 및 정리수납 등 ‘마인드 클리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마인드 클리닝 서비스는 사회적 고립을 막고 정신질환 예방 차원에서 진행되며 생활환경을 개선해 신체·정신적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치료 회복를 돕고자 마련됐다.

서비스는 올해 예산 소진 시까지 이뤄질 전망이며 지역주민의 주거 환경개선과 함께 고위험군 사례관리서비스 동의하에 정신건강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북구보건소 박혜경 소장은 “정신질환자의 경우 심리적 어려움과 주거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통해 삶의 질이 점차 나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포항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270-4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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