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기를 의료적 교정의 대상이 아닌 문화와 정체성의 근거로 재발명하는 책 <미쳤다는 것은 정체성이 될 수 있을까?>(모하메드 아부엘레일 라셰드, 번역 송승연·유기훈, 오월의봄)의 출간 기념 첫 번째 북토크가 열린다.
북토크는 8월 18일 오후 2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708호에서 진행된다.
책 번역가를 비롯해 이용표 가톨릭대학교 교수(사회복지대학원 정신건강복지학과장)의 사회로 김도희 변호사(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손성연 독립기획자(미친존재감), 위은솔 활동가(한국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패널로 참여해 ‘광기와의 대화’를 다채로운 방식으로 탐구한다.
북토크 참여 인원은 50명으로 한정한다. 참가비는 1만 원이다.
구글폼으로 신청 후 참가비를 계좌이체(카카오뱅크 79797151548 정유석)하면 된다. 주최 측은 “'광기와의 대화'를 다채로운 방식으로 탐구하고 모색하는 북토크에 많은 분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북토크는 출판사 오월의봄, 해방정신보건연구회, 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이 주최한다.
*신청: 구글폼 링크 클릭(https://forms.gle/URMRbhS1N6UCauUz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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