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서원보건소 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6월에 이어 9월 25일 정신질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신질환자의 이해와 가족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두원공과대학교 간호학과 김연실 교수가 진행했다. 교육을 통해 정신질환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올바른 증상 관리를 위한 가족의 역할을 습득해 정신질환자와 가족 간 관계 개선을 이룰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목적이다.
한 참여자는 “교육을 통해 환자에게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치료적인 가정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느낄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신질환자의 회복 및 가족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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