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29일 정신장애인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 토론회 개최
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29일 정신장애인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 토론회 개최
  • 박종언 기자
  • 승인 2023.11.03 22: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은평늘봄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정신장애인 정신건강 서비스와 접근성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토론회 1부 발제에는 정신장애인 정신건강 서비스 문제 현황과 접근성 향상을 위한 타 지역, 해외사례가 소개된다. 2부에서는 ‘우리 지역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센터 측은 “정신장애인이 타 장애와 비교해 매우 제한적인 서비스 접근성을 가지고 있다”며 “8월 발생한 서현역 사건 이후 지역사회에서 방치돼 있는 정신장애인에 대한 실질적인 개입 방안 논의를 위해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정신건강 서비스가 봉착한 다양한 문제들로 인해 정신장애인과 그들의 가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회를 제한받고 있다”며 “토론회를 기점으로 당사자가 공감할 수 있는 실제적인 서비스 마련 방안에 대한 고민과 실천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토론회 사전 참여는 구글폼(https://forms.gle/x1pE11J9FKu2K5fi7) 작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28일까지 신청받는다. 당일 현장 접수 역시 가능하다.

문의 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070-5143-0180.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