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담심리학회, 제47대 학회장 박성현 교수 취임…임기는 1년
한국상담심리학회, 제47대 학회장 박성현 교수 취임…임기는 1년
  • 이관형 기자
  • 승인 2024.01.2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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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신임 한국상담심리학회장. [사진=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프로필 갈무리]
박성현 신임 한국상담심리학회장. [사진=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프로필 갈무리]

한국상담심리학회는 박성현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가 제47대 학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3일 밝혔다. 박 학회장 임기는 1년이다.

한국상담심리학회는 한국심리학회 분과로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현재 4만3천여 명의 회원이 다양한 영역에서 국민의 정신건강, 심리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와 이태원 참사와 같은 국가재난 사태에 학회 전문가들을 파견하여 긴급한 심리정서적 응급처치 활동에 참여해 왔다.

박 학회장은 취임사에서 ▲상담심리사의 법적, 제도적 지위 확보 ▲상담 법제화 관련 이해관계 단체들과의 협의·조정을 통한 상담계 합의안 마련 ▲고령화 사회와 심리상담 TFT 운영 등의 활동을 수행해 나갈 계획 등을 밝혔다.

이어 “학회원들이 창립 60주년을 맞는 한국상담심리학회의 상담심리사로서 전문성 있는 상담정체성을 기반으로 새롭고 다양한 이론 및 개입방법들을 적용하겠다”며 “상담심리의 외연을 넓히며 상담심리학이 전일적인 인간 존재를 연구하는 학문으로 심화 확장될 수 있도록 학회원들에게 다양한 이론과 개입방법들을 경험하는 기회를 올 한 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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