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성완 교수(사진)가 최근 ‘중앙정신의학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성완 교수는 최근 서울에서 열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2019년도 학술대회 총회에서 ‘조현병 환자에서 비타민 D 부족과 대사증후군의 관계’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앙정신의학논문상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의 국제학술지(SCI)인 ‘phychiatry Investigation’에 게재된 논문 중 피인용지수가 가장 높은 논문의 책임저자에게 수여되는 학술상이다.
지역 조현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이번 논문은 조현병 환자에서 비타민 D 부족은 대사증후군 및 고혈압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내용이다.
조현병 분야에 지속적으로 연구해 온 김성완 교수는 얀센박사 조현병 연구 학술상, 대한정신약물학회 오츠카 학술상, 대한신경정신의학회 GSK 젊은의학자상 등 다수의 수상으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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