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월 들어 시민을 위한 마음 강좌 ‘마음학 개론’을 진행 중이다.
‘마음학개론’은 감정 코칭, 분노 조절하기, 자존감 향상하기, 중독 조절하기 등 자신의 정신 건강을 관리하는 데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이달 2일부터 30일까지 총 5회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별내동 별빛도서관에서 1시간 동안 개최된다.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를 통해 모집된 참여자가 교육 전후 스트레스와 우울검사를 통해 스스로 정신건강 상태를 인지하고 정신건강 관리의 실효성을 체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윤경택 남양주보건소장은 “정신건강 관리는 개개인 스스로의 인지능력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고 생각한다”며 “지난해부터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신청자 50명을 모집할 계획이었지만 신청자가 많아 70명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시민들이 스스로의 정신 건강관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우리 시에서 운영하는 정신건강 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해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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