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2030청년 정신증 치유프로젝트 ‘소통’ 3기 출발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2030청년 정신증 치유프로젝트 ‘소통’ 3기 출발
  • 김근영 기자
  • 승인 2019.09.02 2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취업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으로 힘들어하는 고양시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초발정신건강팀 ‘청춘나래’가 조기정신증 치유 프로젝트 ‘소통’ 3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8월까지 조기정신증 치유 프로젝트 ‘소통’ 1~2기가 진행됐고 총 16명의 참여자가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전사후 검사를 실시한 결과 우울감, 자존감 향상, 부정적 사고 전환에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으며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센터는 이에 더 많은 고양시 청년들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조기정신증 치유 프로젝트 ‘소통’ 3기를 모집해 오는 4일 출발한다.

조치유 프로젝트 ‘소통’은 그룹인지, 긍정심리, 회복지원 프로그램 등 3가지 내용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인지·사고의 전환, 강점, 장점, 성격장점 찾기를 통한 자존감 향상, 다양한 증상에 대한 이해와 의사소통 방법을 등을 통해 ‘청춘들의 마음 회복 찾기’를 목표로 진행된다.

만 19~35세 고양시 청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2~30대 청년들은 취업, 학업 등 다양한 스트레스에 노출돼있으며, 불안‧우울과 같은 감정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정작 도움을 요청하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으며 센터 프로그램이 청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소통’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68-2333/내선301)로 하면 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