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장애인유권자연대, 내년 총선 대응 유권자 간담회 9일 진행
양천장애인유권자연대, 내년 총선 대응 유권자 간담회 9일 진행
  • 김근영 기자
  • 승인 2023.11.07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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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양천장애인유권자연대는 내년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양천구 장애인 유권자의 목소리를 담은 장애정책 및 공약 발굴을 위해 9일 오후 1시 양천나눔누리타운 강당에서 유권자 간담회를 진행한다.

간담회는 장애인 당사자와 지원자 등이 모여 정책 제안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장애정책과 공약을 토론하고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적으로 연대활동 경과 보고, 미니 강의, 정책개발 그룹 활동, 발표회 등으로 구성됐다.

유권자연대는 간담회에서 나온 정책 아이디어는 간담회 종료 후 장애인 당사자, 당사자 가족, 지원인력, 유관기관 종사자 등의 투표를 통해 ‘제안하고 싶은 우수 정책’을 선정하고 12월에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상식 이후에는 장애인 유권자의 제안 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총선에 출마하는 국회의원 후보자와 양천구의회 등을 대상으로 정책 제안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유권자연대는 지난 2022년 출범했으며 양천구 사람중심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중심으로 중증장애인 당사자와 그 가족, 유관기관 종사자, 지원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중증장애인의 완전한 권리 보장 및 정치 참여 확대를 위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문의 사람중심장애인자립생활센터 ☎070-4186-2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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