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가수 저스틴 비버 “우울증 치료 받고 있어”
美 가수 저스틴 비버 “우울증 치료 받고 있어”
  • 박종언 기자
  • 승인 2019.02.14 19:3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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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저스틴 비버(24)가 우울증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연예매체는 “(비버가) 우울증과 싸우고 있으며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지인의 말을 인용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른 매체는 “비버의 기분이 쳐져 있고 피곤해 보인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돼 왔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울증은 헤일리 볼드윈과의 결혼과 관련 없다”며 “비버는 헤일리와 결혼해서 매우 행복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비버는 헤일리 볼드윈과 목사의 도움을 크게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비버는 패션잡지 ‘보그’ 인터뷰에서 자신의 우울증에 대해 털어놓았다. 그는 부모에 대한 분노 등 개인적인 고통의 원인에 대해 여러 가지 생각을 밝혔다.

비버는 “사람들이 나를 이용하고 있다”며 “나를 진정으로 생각하는 것 같지 않다는 기분이 자주 든다”며 외로움을 호소했다.

비버는 2017년 ‘퍼포스’ 투어 중 정신적 문제가 발생하면서 남아 있던 150회의 콘서트 일정을 전부 취소해 팬들을 충격에 빠뜨린 바 있다.

비버는 지나해 9월 헤일리 볼드윈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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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랑제수민 2019-02-18 01:02:09
저스틴 비버 일어나라. 우울 치료의 본이 되길 바란다.
볼드윈과 목사님 도움받고 있다니 호전될 것이다.

영성훈련 심리치료 온화한 대인관계가 우울 케어에 필수적이다. 부모에 대한 원망 줄이자. 분노 적개심 불면도 벗어나야 쾌유 가능성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