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구리고용복지+센터와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정신건강 증진 및 실직자 취업 의지 고취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내 실직 또는 고용불안정으로 발생하는 우울증 등 스트레스 상황을 경감시키고 정신건강 증진을 통한 취업 의지를 고취한다는 일환으로 이뤄졌다.
공동사업으로 2월부터 매월 네 번째 수요일 11시에 구리고용복지+센터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우울증 및 스트레스 예방 교육과 우울증 선별검사, 고위험군 상담 연계 등 통합 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민진 구리고용복지+센터 소장은 “협약을 통해 실직 등 경제적 위기상황이 지속돼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구직자들에게 전문적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재취업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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