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동료지원센터 설치 절실”…경기우리도, 경기 당사자 권리보장 토론회 진행
“경기도에 동료지원센터 설치 절실”…경기우리도, 경기 당사자 권리보장 토론회 진행
  • 김근영 기자
  • 승인 2023.10.0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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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우리도가 6일 진행한 '경기도 정신질환 등 심리사회적 당사자 권리보장 대토론회' 모습. [사진=경기우리도 제공]
경기우리도가 6일 진행한 '경기도 정신질환 등 심리사회적 당사자 권리보장 대토론회' 모습. [사진=경기우리도 제공]

정신장애 당사자 기관 경기우리도는 지난 6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의회 제2중회의실에서 ‘제1회 경기도 정신질환 등 심리·사회적 당사자 권리보장 대토론회’ 성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최초의 당사자주도의 토론회로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토론회에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위원장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송원찬 센터장 ▲경기도정신재활시설협회 홍미선 회장 ▲한국정신장애인연합회 신석철 상임대표 ▲한국정신장애인가족지원가협회 이진순 회장 ▲경기도 정신건강과 이어진빛 과장 등이 참석해 경기도 정신질환등 심리사회적 당사자 권리보장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한결 경기우리도 대표이사는 발제에서 “경기도의 15만 명 정신질환 등 심리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당사자를 도 차원에서 지원해야 한다”며 “이는 기존의 전달체계로는 당사자의 생존을 보장하기 어려워 동료지원센터 설치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한국정신장애인연합회 이승주 투쟁위원 ▲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이항규 이사 ▲한국동료지원가네트워크 현승익 대표 ▲수원마음사랑 김환희 사무국장 ▲경기도 이어진빛 과장이 참여해 동료지원필요성이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시대적 상황에 대해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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