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빌리지, 정신장애인 풋살대회 개최
요한빌리지, 정신장애인 풋살대회 개최
  • 김근영 기자
  • 승인 2023.10.0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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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빌리지, 제1회 우당탕탕! 정신장애인 풋살대회 개최 [사진=요한빌리지 제공]
요한빌리지, 제1회 우당탕탕! 정신장애인 풋살대회 개최 [사진=요한빌리지 제공]

요한빌리지(시설장 임경미)가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오는 12일 광주 서구 바로풋살에서 ‘제1회 우당탕탕! 정신장애인 풋살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풋살대회는 정신장애인의 일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당사자·유관기관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재)천주의성요한수도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영광두빛나래, 요한빌리지·경희하우스·천주의성요한병원 연합팀 등 전국 정신건강 유관기관 소속 정신장애인 및 종사자로 구성된 4개 팀이 참여하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대회 참여자에겐 상금 및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 있다.

요한빌리지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10월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는 ‘우당탕탕! 정신장애인 풋살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요한빌리지는 2022년부터 정신장애 당사자가 참여하는 풋살동호회도 매월 운영하고 있다. 풋살에 관심 있는 광주지역 정신장애인은 요한빌리지(062-367-3369)로 연락하면 된다.

요한빌리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역사회 내 정신장애 영역의 체육행사가 제한적이었는데, 이번 풋살대회를 계기로 정신장애 당사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이 다시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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