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는 전남 지역의 한 정신장애인 요양 격리 시설에서 입소자 간 성추행이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8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광주인권사무소는 관련 의혹이 담긴 진정서를 접수, 최근 기초 사실 관계 파악에 나섰다.
해당 시설에는 정신장애인 남·녀 입소자 100여 명이 격리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인권사무소는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대로, 시설 측이 관리·감독 책임이 적절했는지 등을 따져본다.
해당 요양시설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정확한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고 뉴컷뉴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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