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옹호 네트워크 교류회, 10일 이룸센터서 진행
발달장애인 옹호 네트워크 교류회, 10일 이룸센터서 진행
  • 박종언 기자
  • 승인 2023.11.0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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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장애와사회 부설 사람중심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10일 오후 2시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발달장애인 옹호 네트워크 교류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외치고 결정하는 교류회에는 발달장애인 옹호 및 지원기관인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신세계중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새날동대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서귀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열린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함께 한다.

발달장애인 옹호 네트워크는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주도적으로 모임을 이끌어가며 옹호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한다. 일상 속에서 받는 차별과 배제되는 지점에 대해 나누고, 옹호해야 하는 상황에 기관별로 힘을 보태 연대하고 있다.

교류회는 기관별 23년 활동소개, 발달장애인 옹호 네트워크 활동 발표 및 24년 계획수립, 나에게 필요한 지원과 정책에 대한 3분 스피치 등으로 구성됐다.

또 교류회가 발달장애인이 주인공인 만큼 지원자의 지원을 최소화해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내용을 준비하고 진행하며 목소리를 높여 발달장애인에게 중요한 지원을 계획할 예정이다.

한편 발달장애인 옹호 네트워크는 발달장애인의 인권 증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사람중심센터 관계자는 “교류회 이후에도 지속적인 연대를 통해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자신의 목소리를 높이고, 지역사회 권리를 찾아 옹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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